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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될 때 까지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과연 언제까지 -.-;)



  군대에서 조금씩 구상해왔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일단 의욕은 앞서긴 한데 그동안 도태된 실력도


  앞으로 맞닥드릴 막대한 작업량도 여러모로 문제입니다.



  그래서 스케쥴을 최대한 길게 잡았습니다.


  현재 목표로 2010년까지 40% 완성 및 공개입니다. 굉장히 느긋하죠 --;


  가 봅시다.

2009/06/30 23:01 2009/06/30 23:01

  이미 전역한지 20일 정도 지났습니다만;


  전역 직후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서 바로 상경.

  이사 하고 짐 정리하고 컴퓨터가 생기고 블로그 계정을 다시 되살리기까지 이만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

  참 짧군요. 2년; 그 2년보다 컴퓨터가 없던 20여일이 더 길었던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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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모니터가 생겼습니다 -.-;


  오리온 정보통신의 OR2407WC TV및 게임기 연결도 겸해서 풀 단자 달린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24인치의 벽에 드디어 돌입했군요. 앞으로 작업하면서 공간 부족 문제는 당분간 없을 듯; 근데 생각했던것보다 박스가 뭐 이리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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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뜯은 사진입니다.

  기대감이 넘쳐나서 원;

  반사되는 제 모습이 포즈가 이상한 이유는 방 크기가 이게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 [엄청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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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완료한 사진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정리가 덜 되서 책상위가 좀 지저분 하군요 ㅠㅠ

  저 키보드는 제가 처음 삼보 PC를 살때 줬던 무려 11년의 역사를 지닌 키보드입니다 --; 그래도 작동은 잘 되는군요.





  상태가 완벽했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중앙 부근에 불량 화소가 있어서 -- 교체받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에 오기로 했는데 안왔네요.. 이놈의 탑싱크;



  자 이제 정리도 끝났으니 시작해 봅시다.
2009/06/29 21:42 2009/06/29 21:42

  심심할때마다 만들던 캘린더를.. 그냥 만들지만 말고 제작 과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포스팅 거리고 챙길 겸 -.-;



  그럼 먼저 완성본부터 띄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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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완성본입니다. 1680 * 1050의 20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딱 맞습니다. [저희 집 모니터조차도 17인치인데.. 현재 부대의 모니터가 20인치이므로;]

  전체적으로 우주 공간을 연상케 하는 배경에 약간의 장식과 기하학적인 도형을 삽입하고 중심이 되는 캐릭터는 게임 요츠노하의 노노. 그리고 액자 형태의 틀을 넣어서 완성했습니다.

  색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비취색 계열로 완전히 통일시켰습니다.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다른 어떤색도 융합이 안되더군요.


  각 요소별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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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를 뒤덮는 우주 공간 형태의 배경입니다. 아마추어의 실력으로 만든거라 리얼리티는 조끔 떨어지지만; 환상적으로만 보였던 배경을 만드는데 고작 두 개 필터만으로 가능하던게 약간은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Noise + Cloud 필터 조합으로 간단히 만들어 지더군요. 뭐 좀 더 퀄리티를 높일려면 여러가지 수정을 가해야 겠지만요. 이정도만 하더라도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데군데 색 번짐 현상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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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요소중 하나인 Note 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영화에 나올법한 가상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텍스트 화면을 표현하려고 노력 중인데 아직 뭔가 좀 아닌 듯한 느낌이 드네요; 배경하고 섞어서 배치했을땐 뭐가 좀 있어보이던데 따로 떼어놓으니 참 그저 허접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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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요소인 Circle입니다.

  아니 이게 이렇게나 허접하게 -┏... 몰랐군요... 이건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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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캐릭터 노노입니다.

  요츠노하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이어지는 시리즈만 해도.. 몇개냐 세개냐 네개냐 -_-

  하여튼 노노 까면 사살.


  이런식으로 두 개의 이미지가 교차되는 표현을 할때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전부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뭔가 깔끔하게 되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던 뭘 하던..]




  자 그러면 실질적인 제작 과정 소개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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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 이번달부터 CS4로 작업을 옮겨탔습니다. 솔직히 그럴 필요는 없는거죠 네. 여전히 CS1~2만 해도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한데. 무거운데다 인터페이스도 익숙치 않은 CS4로 옮기는 이유는.. 뭐 어쨌든 언젠가는 갈아탈거고. 미리미리 익숙해 지는게.. [CS3 처음 나왔을때 너무 이질감이 들어서 계속 안썼더만 나중엔 더 쓰기 힘들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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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사진. 운 좋게도 흰 바탕에 대형 노노 일러스트가 있길레 별 생각없이 가져다 썼습니다. 배경이 복잡하면, 캐릭터 따 내는데만 하루 쥉일 걸리는 적도 있죠. 전번 트루 티어즈의 유아사 히로미 월페의 경우엔 DVD 표지 스캔본인데 캐릭터 따는데만 10시간. 제작하는데 2시간 걸린 괴랄한 경우도;;


  2. 기본 세팅.

  사실 이제 말씀 드리는 거지만, 처음 만들때 과정을 캡쳐해 놓을 생각을 안해서, 지금 달랑 완성본만 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제작을 하는 거지만, 어째선지 제가 만든건데도 어떻게 만든건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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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1680 * 1050 사이즈의 캔버스를 열어 줍니다. 이때 참 기분이 묘하죠. 텅 비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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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작업을 하든, 전 처음 레이어 세팅을 이런식으로 해 놓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시 그닥 계획을 세워놓는 편은 아닙니다만, 레이어 정리만큼은 처음부터 잘 구분해 놓습니다. 월페이퍼도 그렇지만 웹 사이트 레이아웃 같은 작업을 할땐 레이어 100개 정도는 우습게 나오기 때문에, 해당 레이어의 용도별로 폴더와 레이어명을 잘 구분해 놓는 것이 후에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적절한 위치에 새 레이어를 넣고, 기존의 레이어를 삭제하기 쉽게 해 줍니다.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최하단의 Back 레이어는 Background 레이어 역할입니다. 제일 처음엔 대부분 전체 색을 결정하는 일이 많으므로 흰색 바탕을 놓고 상위 레이어가 잘 보이도록 해 주는 역할이죠.

  Base 디렉토리는 [이걸 프리미어에선 Bin 이라고 하던데 이게 공용 표현인가..] 전체적인 배경이 들어가는 디렉토리입니다. 여기의 또 Base 레이어는 Base 디렉토리 안에서 백그라운드 레이어 역할을 하죠.



  3. 전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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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우주 공간 형태의 배경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쉬운 방법으로 또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Noise + Cloud 필터와 레벨 조정, 그리고 혼합 모드 설정 등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보시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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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어떻게 만들지 몰랐습니다. 어쨌든 점들이 마구 찍혀 있으니 비슷해 보이는 노이즈 필터를 줘 보자!

  했는데 막상 줘 보니 점들이 너무 밀집해 있고, 떨어뜨릴 옵션값이 없더군요. 우선은 검정 바탕에 노이즈값을 줘 봤습니다. amount 값은 최대치로.

  여기서 다시 만드는데 한참을 해맸네요 -.-; 분명 제가 만들었던 이미지인데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고생했습니다; 몇 가지 방법을 써 봤는데요, 다음 처럼 하는게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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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 Adjustment -> Hue/Saturation (Ctrl + U) 에서 Saturation 값을 최대치로 내려 흑백 이미지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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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 Adjustment -> Level (Ctrl + L)에서 가운데 화살표를 오른쪽 끝까지 움직여 이미지를 검정색과 흰색으로만 만듭니다.

  별 치고는 너무 조밀하게 모여 있다는 느낌이 들어 그 개체수를 좀 줄여 보겠습니다.

  우선 바로 아래의 Base 레이어를 검정색으로 칠해 잘 보이도록 하신 뒤 별 레이어의 블렌딩 모드를 Dissolve로 바꿔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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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acity 값을 1%까지 줄여줍니다. 좀 더 많이 넣고 싶으시면 수치를 올려주시면 됩니다만, 전 1%까지 내리는게 괜찮더군요. 그리고 가만 두는것도 뭣하니 Layer 1을 Star 레이어로 이름을 바꿔줍니다;

  Star 레이어의 Opacity 값을 초기화 하기 위해 Base 레이어와 합쳐줍니다. (Merge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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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Channels 팔레트로 가서 컨트롤을 누른 채 RGB 채널을 선택해 줍니다. 흰색의 별들만 선택되었습니다. 이후 Layer Via Cut (Ctrl + J) 로 별만 떼 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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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레이어를 Star와 Base로 정리한 뒤에 별들에게 후광을 씌워 줬습니다. Outer Glow 옵션을 설정해 줍니다.

  여기서 Opacity를 너무 높게 주면 후에 성단색을 입힐때 너무 튀게 되므로 50% 미만의 값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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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를 해 보시면 이렇게 별의 중심만 유난히 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후에 색을 입혀줄때 어색해 보이므로 어둡게 처리해 줍니다.

  Hue/Saturation 메뉴에서 Lightness을 -4~50 정도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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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하늘의 별과 같은 이미지가 완성되었습니다. 별만 있으니 정말 현실적이로군요!

  성단 같은 느낌을 추가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부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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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uster 라는 레이어를 추가하여 색 세팅을 디폴트로 놓고(D) Cloud 필터를 줍니다. 경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Diffrence Cloud 필터를 2~3회 추가합니다. 너무 많이 줄 경우 어색해 보이니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횟수만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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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금 같은 부분이 흰색이 되는게 중요합니다. Invert로 조정할 수 있지만요;


  이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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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설정을 그림과 같이 조작하여 성단 이미지의 밝은 부분만 강조해 줍니다. 필터 효과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여러번 조정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찾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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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색을 입혀 보기로 합니다. 위에는 비취색 계열로 일괄적으로 입혔으나 여기선 적색과 청색의 극단적인 조합을 입혀 보겠습니다. 새 레이어를 추가하고 전경/배경색을 원하는 색으로 채우고 Cloud 필터를 입힌 후에 블렌딩 모드를 Color Dodge로 바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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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놀랬습니다;


  별들이 너무 균일한 밝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현실감이 떨어지는 군요. 1~6등성이 있듯이 밝기에 변화를 줘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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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레이어에 마스크 레이어를 추가하고 Cloud 필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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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레이어의 Level 값을 조정하여 별들의 밝기를 좀 더 선명하게 조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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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우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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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완성을..


  이거 장난아니게 중노동이군요 -.-;

  여기서 한 템포 끊고 가야 겠습니다. 연속 포스트로 가게 될 줄은 몰랐네요 또;
2008/11/19 04:46 2008/11/19 04:46